중국인 류웨이는 최근 중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
‘차이니스 갓 탤런트’에 출연해
40여명이 경쟁하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.
그의 장기는 바로 피아노 연주였는데요.
그의 연주는 유튜브 등 동영상 웹사이트에서
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
그에게 이렇듯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는
건반을 두드려 것이 바로 발가락이기 때문입니다.
류웨이는 열 살 때 고압전선을 건드린 사고로
두 팔을 잃게 되었습니다.
음악가가 꿈이었던 그는 열아홉 살 때 처음
발가락으로 피아노 연주를 시도했습니다.
그의 지도교사까지 발가락으로 연주하는 것은
불가능하다면서 교습을 중단했죠.
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.
자신만의 연주법을 개발해 무대에 설 수 있었죠.
그의 연주를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에게
류웨이는 얘기합니다.
“왜 사람들은 내가 팔이 없다는 이유로
내 삶이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.
나는 여느 젊은이들처럼 다채로운 삶을 사는
행복한 사람입니다.”
“고통의 문을 여는 것도, 희망의 문을 여는 것도
모두 나 자신이다.
남보다 부족한 점을 깨닫기 전에
내가 가진 더 많은 것들을 끄집어내자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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